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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필하모닉 색소폰 오케스트라(단장 이창용)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가 14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장미의 축제, 오페라의 유령, Over the Rainbow, 오솔레미오 등 귀에 익은 곡들이 펼쳐진다. 제주교대부설초 소리누리 오카리나 앙상불과, K-DIVA 섹소폰 퀀텟, 소프라노 현선경, 테너 오경근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창용 단장은 "늦가을 정취를 색소폰 선율에 담아 마음의 여백을 채워드릴 것"이라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제주필하모닉 색소폰 오케스트라는 2012년 12월 27일에 창단된 순수아마추어 연주자 단체로 초등학생부터 연세 지긋한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돼있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통해 음악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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