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 왼쪽부터 이경선, 송영훈, 박종화. ⓒ 제주의소리

음악애호가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는 정상급 아티스트 이경선, 송영훈, 박종화의 Trio Concert가 오는 15일 오후 7시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올해 46대 난파음악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은 한국인 최초로 워싱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실력파다. 솔리스트로서뿐만 아니라 SNU비르투오지, M4ONE, 화음챔버 등의 단체에서도 리더로도 활동 중이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리처드 용재오닐, 임동혁, 신지아와 함께 개막연주를 펼쳤고, 9살 때 서울시향과 협연을 시작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임명받았다. 첼 라디오 진행자로, 예술의전당 11시콘서트의 진행자로, 경희대 교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9월 제주를 찾았던 음악유목민 박종화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주무대로 활동하던 유럽을 뒤로하고 33살의 나이로 서울대 교수로 임용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경선, 송영훈의 헨델-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로 시작해, 라흐마니노프의 엘레지크, 드보르작의 피아노 삼중주곡 중 제일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 ‘둠키’를 선보인다.

오손도손여행사가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2014년 JR Music&Art(대표 고종률)의 시즌 마지막 공연이다.

입장권은 일반 4만원, 청소년과 대학생 3만원이다.

문의=JR Music&Art( 070-4191-3507)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