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참사랑문화의 집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제8회 ‘아름다운 문화향기’전을 연다.

참사랑문화의 집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수강생 82명이 사군자, 서예, 수채화, 사진 등 84점을 내놓았다. 하모니카, 오카리나 수강생들은 무대에서 연주를 펼쳐보인다.

이번 전시에 나서는 수강생들 중 제15회 세종한글서예대전 등 9개 공모전에서 37명, 제14회 한국문인회대전 등 4개 공모전에서 50명이 수상했고, 초대, 추대 작가에 6명이 등단한 만큼 실력이 범상찮다.

참사랑문화의 집 관계자는 “시민들의 잠재능력 자기계발을 통한 자긍심 고취와 여가 활용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수강생들의 열정을 표현할 터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