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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숙 작가의 '엄마따라' ⓒ제주의소리

새로운 장소로 보금자리를 옮기는 제주 연갤러리가 한국의 대표화가 ‘박수근’의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연갤러리는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박수근 탄생 100주년 기념전-3대의 순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순박하면서 따뜻한 화풍으로 지금까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미석 박수근과 그의 딸 도이 박인숙, 그리고 손자 천은규까지 3대에 걸친 작품 30여점을 한데 모았다.

연갤러리는 “박수근, 박인숙, 천은규 3대 작가의 작품은 제주도민들에게 진정성 깊은 순수함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 개막은 15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연갤러리는 12월 15일자로 제주시 연북로 583(이도2동 680-4) 1층으로 확장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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