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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박물관이 문화총서 ‘제주의 무구’를 발간했다.

제주대 박물관은 개교 62주년 기념으로 제주의 무구 특별전을 연 것을 계기로 제주도내 굿에서 사용되는 멩두, 연물, 무복, 기메 등을 정리한 문화총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혓다.

제주 무구에 개념정의를 비롯해 4개의 소주제(멩두, 연물, 무복, 기메)가 소책자 형태로 정리됐다.

제주대 박물관은 “제주 무속 전통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다. 제주의 대표 가치와 제주인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무속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인간적 가치와 예술적 가치를 발견하고자 했다”며 “미래의 문화콘텐츠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으로서 제주 무속이 지닌 문화의 향기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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