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예총 강당서 임시총회...보궐선거 예정

제주예총이 17일 보궐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강용준 제주예총 전 감사와 제주시의원인 강영철 제주연극협회장이 회장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또 부회장 후보로는 고여생 제주국악협회장, 강봉옥 제주사진협의회장, 박종택 제주연예협회장이 등록했다.

이에앞서 제주예총은 최근 제주예술인회관 건립 기금 유용으로 물의를 빚은 서정용 회장이 자진사퇴한데 이어 강문칠·강창화 부회장이 지난 8일자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사퇴한 바 있다.

따라서 예총은  내달 1일 오후 3시 제주예총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단 및 임원 선출을 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임기 4년의 예총회장의 재임기간을 3년 단임제로 하자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회장 보궐선거를 전후해 어떻게 입장이 모아질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문의=725-3287.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