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11일 최초로 시행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도내 투표소 총 21곳과 개표소 4곳을 26일 확정·공고했다.

투표소는 읍·면별로는 각 1곳씩 총 12곳에 설치되고, 동지역인 경우 총 9곳이 설치된다.

일반개표소는 총 2곳으로 제주시 지역은 한라체육관에서, 서귀포시 지역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다. 도서지역인 추자면과 우도면은 지역 투표소에서 개표하게 된다.

투표소와 개표소의 명칭과 소재지 등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조합장선거 특집페이지(http://nec.go.kr/portal/lwMain.do)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11일 투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선거인은 선거인명부상 주소지 관할 시지역에 설치된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가령 서귀포농협 조합장 선거는 대정읍, 남원읍, 안덕면 등 서귀포시 지역 투표소 어디서나 가능하다는 의미다.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나온 신분증이나 그 증명서류를 소지해야 한다.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개표소 현황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