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로 조업중이던 선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새벽 4시40분경 서귀포 남쪽 167km 해상에서 조업을 준비하던 218동원호에서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선체가 기울면서 선원 박모씨(55.부산시 중구)가 실족해 바다에 빠져 숨졌다.

또 이모씨(52.부산시 서구), 박모씨(57.부산시 사하구), 김모씨(54.부산시 사하구) 등 3명은 선체에 부딪쳐 중경상을 입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원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