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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약이 오름. <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와 전북대학교 박물관(관장 고동호)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사진전 ‘느영나영, 놀멍쉬멍, 자연의 보물섬, 제주’가 오는 26일부터 4월30일까지 전북대 박물관 1층에서 열린다.

4개 분야 40여개의 작품들이 선보일 이번 전시회는 △제주의 오름, △ 영주십경, △제주 축제, △7대 제주명품(7대 비경, 7대 음식, 7대 체험거리, 7대 특산물, 7대 도로, 7대 건축)과 같은 테마로 구성된다.

거문오름의 모습을 담은 2m 규모의 대형사진도 전시돼 눈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오후 3시 개막식에 앞서 오후 2시에는 ‘제주 여성의 문화’를 주제로 제주발전연구원 문순덕 박사의 초청 강연이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작년 ‘제주 그리고 봄’을 주제로 전북대 박물관에서 개최된 특별 사진전시회가 전북 지역 대학생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이어가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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