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취업, 회사까지 새로운 필수품으로 떠오른 파워포인트(PPT)를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와 <제주의소리>가 공동주관하는 'JDC 대학생아카데미' 2015학년도 1학기 네 번째 강연이 24일 오후 4시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린다.

세 번째 강의는 33세의 젊은 나이에 자타가 공인하는 '파워포인트의 달인' 신프로(신강식) 파파타팩토리 대표다.

신프로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관광창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파워포인트전문가클럽이 두 차례나 월간PPT베스트로 선정할 만큼 뛰어난 파워포인트 솜씨를 자랑한다.

CJ, LG, 한화, NCsoft, 싸이더스 등 기업과 미래창조과학부, 해양수산, 제주관광공사 등 각종 정부 기관의 제안서·기획서·소개서·사업계획서를 제작하며 PPT계의 실력자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에서 광고제작과 전공수업(PPT실습)으로 출강 중이며, ‘하루 만에 끝장내는 파워포인트 기술’이라는 강의를 통해 누구나 쉽게 PPT를 제작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신프로의 닥치고 파워포인트’라는 블로그(blog.naver.com/shinpro_mail)도 함께 운영 중이다.

신프로는 이날 강연에서 33살의 나이에 파워포인트 달인이 되기까지의 삶과,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PPT가 아직도 어렵고 낯선 사람들에게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팁을 알려줄 예정이다.

JDC 대학생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마다 열리며 수강생 뿐 아니라 타 대학 학생과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강연에 참가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페이스북(facebook.com/JDCAcademy)에 강연일정과 강사소개, 그리고 강연내용 등을 상세히 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에서도 안드로이드는 '팟빵'에서 아이폰은 '아이튠즈'에서 '제주의소리' 혹은 '대학생 아카데미'를 입력하면 팟캐스트로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