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익스프레스가 오는 6월 제주-홍콩 노선을 취항한다.

홍콩 저비용항공사인 홍콩 익스프레스(HK Express)가 오는 30일 인천-홍콩 노선 취항 1주년을 앞두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에는 홍콩 익스프레스의 CEO 앤드류 코웬,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장을 비롯한 홍콩 익스프레스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지난 해 3월 말 첫 취항한 홍콩 익스프레스는 1년 동안 누적 탑승객 약 25만 명(인천, 부산 노선 포함)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탑승률 또한 인천~홍콩 구간은 평균 85% 이상으로, 성수기에는 90% 이상을 기록했다.  

홍콩 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매일 운항하는 것을 기본을 하고, 현재 20회 운항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주 6회 운항하는 부산-홍콩의 노선을 더했다.

오는 6월27일부터는 제주- 홍콩 노선도 취항할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새 항공기를 노선에 추가 배치해 한국여행객들이 일주일에 최대 31대의 항공 기로 홍콩과 주변 동남아시아까지의 노선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취항 1주년을 기념해 홍콩 익스프레스는 프로모션 요금을 내놨다. 홍콩으로 가는 편도항공권이 6만200원(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 함)부터이며, 항공권 이용기간은 2015년 4월13일부터 2016년 3월26일까지다. 

홍콩 익스프레스의 취항 1주년 기념 특가 항공권은 오는 30일 오후 23시 59분까지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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