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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덕기념관 조감도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초대 김만덕기념관장이 공모를 통해 채용된다.

김만덕기념관 관리 운영을 위탁받은 김만덕기념사업회는 오는 20~21일 이틀간 초대 기념관장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1일 오후6시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기념관장 임기는 2년이며, 직급은 지방공무원 5급 상당(전임)이다.

기념관장은 김만덕기념관 운영, 전시, 교육, 시설관리 등 기념관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만덕기념관은 국비 37억원 등 총 160억원이 투입돼 제주시 건입동 금산생태공원 인근에 조성됐다. 

기념관 1층은 만덕 카페 등을 구성해 휴식공간을, 2층은 '나눔'의 김만덕 정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 3층은 김만덕의 생애와 역사를 담은 아카이브를 공개하고 김만덕기념사업회의 활동 사항 등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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