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제주항공은 6월25일부터 8월31일까지 국내선과 국제선에 탑승하는 승객 전원에게 특별 제작한 손 전용 소독제를 제공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에 따른 기내 안전과 위생을 위해 제주항공 모든 노선의 탑승객에게 살균력 99.9%의 손 전용 소독제를 제공하기로 했다.

소독제는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사멸에 가장 효과적인 비율로 에탄올을 62% 배합했다. 액체와 젤류의 기내반입 규정을 적용해 총 200만개를 특별 제작했다.

제주항공은 사내에 메르스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기내 소독주기를 주당 1차례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