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언 교육감이 10일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개입 엄단을 재차 강조했다.
 
양성언 교육감은 이날 오전 기획조정회의에서 "이제 4월도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연초에 수립했던 각종 계획들이 어떤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라"고 말한 후 "최근 지방선거철을 맞아 각 후보진영에서 예비선거사무소 현판식을 하고 있는데 공무원의 신분으로 선거와 관련해 불피요한 오해를 받지 않도록 명심하라"고 지시했다.

양 교육감은 또 "튼튼이 교실과 튼튼이 캠프 행사가 영양사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참여범위를 보건담당교사 또는 체육교사까지 넓혀서 행사를 계획 운영한다면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며 이에 대한 검토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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