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정 한 그루 심기...현재 5만 300여그루 심기 '돌파'

'100만 그루 나무를심자'

제주시가 올 한해 동안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자는 운동이 갈 수록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3월부터 범시민 나무심기 운동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06년도까지 '100만그루 나무심기'와 함께 '한 가정 한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 7일까지 각급 기관.단체를 비롯 학교, 기업체, 각 가정에서 심은 나무는 5만300여본으로 나타났다. 식종별로는 느티나무 등 산지조림 13,000본, 관덕로에 가로수(먼나무) 77본, 기관단체 및 가정조경 2500본, 지난 식목행사 때 12,300본 등.

제주시는 올해 목표를 산지조림 1,300본, 가로수 80본, 가정조경 50,000본, 기타 아파트 신축 등 건축조경 3,700본 등 10만그루로 잡았다.

제주시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것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며 "비료주기, 물주기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면서  매달 2회 이상씩 기술지도 및 현장 확인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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