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근무복 규정 마련...복장 통일화 추진
제주시가 각 분야에서 복무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의 복장을 통일한다.
제주시는 각 시정 분야에서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들이 복장이 제각각이어서 소속감 결여가 발생한다고 판단, 복장 규정을 마련할 방침이다.
그 동안 제주시는 근무요원들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춘추복 및 하복상의 경우 대부분 연회색을 호감하는 색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중에 모든 공익근무용원에게 착용토록 할 계획으로 1인당 최대 춘추복, 하복, 동복, 방한복 등 4가지의 제복을 마련해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시는 행정보조, 질서계도, 산림감시 등 현장에서 각종 민원지원 업무를 수행하는데 보다 구별된 복장을 착용함으로써 복무기강을 바로 잡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고 있다.
양김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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