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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화북동(동장 김성구)과 화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호중)는 8일 문화공간 ‘양’에서 지역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으로 ‘이야기가 있는 마을지도 만들기’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북동의 옛 이야기를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듣고 일러스트를 이용해 마을 지도를 만드는 내용이다.

총 4회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마을 답사를 하며 사람들을 만난 뒤 지도 주제 정하기, 밑그림 그리기, 마을지도 만들기가 이어진다.

김호중 주민자치위원장은 “초등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지역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높이며, 창작활동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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