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새로 발행하는 소식지의 제호(명칭)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달 도정 소식지 발행조례가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창간호 준비작업의 하나로 제호 공모에 나섰다.

제호 공모는 전 국민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제주의 미래비전에 부합되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응모작 심사는 자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밀히 평가한 뒤 오는 28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 작품은 30만원, 우수작품 2명 각 20만원, 장려 4명 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응모신청서는 도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에서 다운받아 작성하고,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청 홈페이지 소식지 제호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강홍균 소통정책관은 “제주의 문화와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심층적인 내용을 담아 소장하고 싶은 잡지를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라며 “국내외에 제주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매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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