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물놀이형 유원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물놀이형 유원시설 5곳이 대상이다.

안전관리자의 상시배치 여부, 종사자 안전교육 여부, 영업배상 책임보험 가입 여부, 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 주요 점검 사항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문제가 발견됐을 경우 관광진흥법령에 따라 해당 기구에 대한 운행정지를 통보하고 개선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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