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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5시쯤 서귀포시 모슬포항에서 정모(48)씨가 세워둔 1t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다. <사진제공-서귀포해경>

12일 오전 5시쯤 서귀포시 모슬포항에서 정모(48)씨가 세워둔 1t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다.

트럭 소유자는 이날 오전 7시20분 해경에 이 사실을 알렸고 2시간여 만에 침수된 차량을 육상으로 꺼냈다.

정씨는 해경 조사에서 “새벽낚시를 하기 위해 주차를 하고 잠깐 화장실을 간 사이 주차브레이크를 당겨 놓지 않아 차량이 미끄러지며 바다로 추락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

지난 8일 오후 4시쯤에는 서귀포시 보목동 방파제 앞 해상에서 송모(49)씨 등 2명이 타고 있던 레인지로버 차량이 바다로 빠졌다.

사고 직후 송씨 등 2명이 육상으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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