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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인 제주빈(대표 진봉수)은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가 연중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제주빈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도내 생계가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된다.

진봉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에 힘을 보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즐거워진다”며 “은은히 퍼져나는 커피향처럼 나눔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제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64-755-9810)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주소: 제주시 정존7길 3 (노형동)
전화: 064-711-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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