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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11시8분쯤 제주시 애월읍 어음2교차로 고가도로에서 시외버스와 스타렉스 승합차량이 부딪혀 4명이 다쳤다.
제주에서 잇따라 버스 교통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쳤다.

17일 오전 11시8분쯤 제주시 애월읍 어음2교차로 고가도로에서 시외버스와 스타렉스 승합차량이 부딪혔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김모(77.울산)씨와 박모(82.여.충남) 등 4명이 다쳐 제주시내 S-중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시외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11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다친 승객은 없었다.

오후 3시3분쯤에는 제주시 애월읍 용흥마을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버스와 박모(27)씨가 몰던 카렌스 차량이 부딪혔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모(35)씨가 머리에 다발성 골절상을 입었고 버스에 타고 있던 은모(78)씨가 경상을 입는 등 4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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