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문화포럼, 17일 문화공간 제주아트 심포지엄 개최


(사)제주문화포럼(이사장 고동수, 원장 김세지)은 ‘고령사회에서의 문화예술의 역할’이란 주제로 17일 오후 3시 문화공간 제주아트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14년 말 기준 8만2441명으로 제주 전체 인구 약 60만7000명의 13.6%를 차지하며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제주문화포럼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곧 다가올 고령사회에 대한 사회경제적인 풍경을 그려보고, 어떻게 100세 시대를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문화예술 측면에서 고민한다.

노인 문제와 노년의 삶을 인문학적 성찰로 돌아본 책 ‘퇴적공간’을 쓴 오근재 교수(전 홍익대학교 조형대학장)가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이어 강기은·양영길 씨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좌장은 장성수 제주대학교 관광개발학과 교수가 담당한다. 김석윤, 최창희 씨가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 진행된다.

문의: 064-722-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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