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50_(사)농가주부모임,(사)고향주부모임 향토음식점 운영 수익금 기탁식.JPG
(사)고향주부모임 제주도회(회장 고옥자)·(사)농가주부모임 제주도연합회(회장 고양순)는 12월 10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향토음식점 운영 수익금 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탑동광장에서 개최된 탐라문화제에서 이들 단체가 공동으로 향토음식점을 운영하고 마련한 수익금으로, 도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옥자 회장은 “두 단체의 회원들이 추운 겨울을 나기가 어려운 이웃에 따스한 온정을 전달하고자 함께 뜻을 모아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중한 곳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고향주부모임 제주도회와 (사)농가주부모임 제주도연합회는 지난 2014년 11월에도 향토음식점 수익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