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9일 ‘WeLove(We♥)프로젝트 공모전 시상식’에서 예래초등학교가 학교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상국 교장은 “시상금 기부를 통해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이 나눔에 대한 참된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학교, 안전한 학교, 생동감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래초등학교는 지난 10월에도 벼룩시장 운영 수익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학교 내에서 칭찬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