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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료원(원장 왕옥보) 간호과는 11일 제주의료원 원장실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의료원 간호과가 지난 11월 25일 제주의료원 로비에서 바자회를 운영하고 마련한 수익금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의료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왕옥보 원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의료 강화와 더불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의료원은 지난해 12월에도 이웃돕기 성금 152만8000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의료취약지역에 방문해 무료 봉사진료를 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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