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0_이도2동 김순채씨 김장김치 기탁식.JPG
제주시 이도2동 주민 김순채(61)씨는 15일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김장김치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김순채씨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수차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정기적으로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순채씨는 앞서 지난 9일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