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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한진. 제주Utd 사진 제공.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J2리그(일본 프로축구 2부 리그) 로아소 구마모토에서 활약한 수비수 권한진(27)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권한진은 키 187cm에 몸무게 80kg으로 체격이 다부진 중앙 수비수다. 경희대학교 재학 시절 공격과 수비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고, 2008년 경희대 U리그 우승의 주역이다.

지난 2011년 일본 명문 가시와 레이솔에 입단한 뒤 수비수로 활약하다 쇼난 벨마레, 자스파구사쓰군마 등을 거쳤다.

권한진은 제공권이 강하고, 1:1 수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주Utd 입단이 확정된 권한진은 “K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다음 시즌 제주Utd의 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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