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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농협하나로마트(조합장 유봉성)는 12월 23일 안덕농협하나로마트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공익기금 4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성금은 안덕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사회환원의 일환으로서 하나로마트 수익금 중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도내 생계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유봉성 조합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공익기금을 환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덕농협은 도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위해 투명한 농산물 생산과 윤리경영을 통해 도민의 품안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덕농협은 지난 10월 12일에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2004년부터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꾸준히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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