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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신도회(회장 강규진)는 1월 11일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성금은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신도회 신도일동이 추운 겨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하고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규진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겨울,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신도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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