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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어린이집(원장 이은숙)은 2월 11일 서귀포시 중문동 소재 사랑어린이집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해 8월 26일 사랑어린이집 내에서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열고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에 이은숙 원장의 정성을 보태 마련한 것이다. 도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은숙 원장은 “나눔은 얼마를 가지고 있느냐, 얼마나 나눌 수 있느냐 하는 것 보다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과 행동이 더 중요하다”며 “원아들에게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작은 금액이지만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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