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서귀포 예술인 복지 프로그램 제도화를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고용보험 제도의 시행을 위해 고용보험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정부가 지원하는 창작준비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산재보험 가입 시 보험료 지원 규모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말·야간에 운영하는 ‘예술인자녀보육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서귀포예술인복지지원센터를 설립해 서귀포를 예술인 복지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서귀포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예술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귀포예술지원박람회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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