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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식 예비후보.
4.13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22선거구(동홍동)에 출마한 새누리당 백성식 예비후보가 2015년 추가 세입을 서민과 농민 등에게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지역의 경제지표가 연일 호조를 보이고 있음에도 도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늘어나는 농가부채와 서민 임대주택, 항구적인 교육· 복지·일자리 예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제주도가 일반회계, 기타특별회계, 공기업특별회계 등 전체적으로 약 3000억원 정도의 세금이 추가로 걷혔는데, 올해 예산에 전기차 관련 예산이 1000억원 투입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백 예비후보는 “추가 세입예산을 정말 집 없는 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농가부채를 안고 있는 농민들에게, 아직도 희망을 품고 있는 영유아들과 학생등 교육, 복지, 일자리 예산에 추가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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