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홍동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새누리당 주자로 백성식 예비후보가 결정됐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4일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3차 회의를 열어 4·13 제주도의원 동홍동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로 서귀포시 새마을회장을 역임한 백성식 예비후보를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6일동안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백성식(전 서귀포시 새마을회장), 양임숙(전 서귀포시청 주민생활지원국장), 오현승(전 서귀포시 동홍동 연합청년회장) 등 3명이 신청했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25일과 26일 두 차례 회의를 갖고 경선후보자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진행했고, 상향식 공천원칙과 정확한 민심 반영을 위해 100% 여론조사 경선으로 새누리당 후보자를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이에따라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선 여론조사가 실시됐고, 그 결과 백성식 예비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고 제주도당은 밝혔다.

제주도당 운영위원회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의 의견을 존중, 동홍동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자로 백성식 예비후보를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추천 의결했다. 

추천된 후보는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서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