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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식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새누리당은 7일 오전 대표최고위원실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에서 4‧13 제주도의회 의원 재‧보궐선거 동홍동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로 백성식씨(전 동홍동 통장협의회장)를 최종 확정했다.

동홍동 도의원 선거에는 백성식(전 서귀포시 새마을회장), 양임숙(전 서귀포시청 주민생활지원국장), 오현승(전 서귀포시 동홍동 연합청년회장)씨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100%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한 결과 백성식 예비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4일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열고 백성식 예비후보를 동홍동선거구 새누리당 후보로 추천했고, 최고위가 이날 백씨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새누리당 도당은 "다가오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제주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동홍동 선거구에서 제주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선에 참여했던 오현승 예비후보와 양임숙 예비후보는 사실상 '전략공천'이라며 경선 결과에 이의를 신청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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