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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밴드 한라윈드앙상블(단장 정연재)은 19일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제6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회 1부는 김승택, 2부는 김우신 지휘자가 나선다. 1부는 행진곡 <봄이 오는 길목에서>, <콘테르티노>, <볼레로>를 비롯해 30대 이상 연령층에게는 친숙한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주제가가 연주된다. 한라윈드앙상블은 이 곡을 위해 일본에서 직접 악보를 구입해 공연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2부는 ‘팝의 제왕’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 미국의 유명 작곡가·작사가 콤비가 만든 <너는 절대로 혼자 걷지 않을 거야(You Will Never Walk Alone)> 등 친숙한 대중음악 곡들을 선보인다.

목관악기 앙상블에 걸맞는 편곡이 더해져 더욱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관람료는 5000원이다.

문의=75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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