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총,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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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노인성 사료 정리한 <무병장수의 별 서귀포 노인성> 발간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회장 윤봉택)는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남극노인성에 대해 정리한 책 <무병장수의 별 서귀포 노인성>을 최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노인성은 동양에서는 고대로부터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별로 알려져 있으며, 서양에서는 용골자리에서 가장 빛나는 별로 카노푸스라고 부른다. 큰개자리에 있는 시리우스 다음으로 밝게 빛나는 별이며, 지구와 310광년 떨어져 있다.

<토정비결>의 저자 이지함은 노인성을 보기 위해 한라산에 세 번이나 오를 만큼, 조선사회 사대부들이 모두 보기를 원했던 별로 알려졌다.

책은 노인성에 대한 어원, 성격, 역사자료, 제주무가를 바탕으로 한 탐라천문사상(耽羅天文思想)까지 전체 13장으로 구성돼 노인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직접 관측 촬영한 별 사진과 노인성을 관측할 수 있는 시기, 시간도 상세히 기술한다. 노인성은 9월 20일부터 이듬해 4월 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볼 수 잇다.

발간 작업을 맡은 윤봉택 회장은 충실한 내용을 위해 지난해부터 약 1년 동안 집필에 매진했다. 노인성 그림 자료가 소장돼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경기대학교박물관, 삼척시립박물관 등 전국 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노인성 자료를 실었다.

<무병장수의 별 서귀포 노인성>은 비매품으로 노인성별해설사 양성 및 노인성 홍보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무상 배부한다.

책 발간에 맞춰 서귀포예총은 노인성 별 해설사교육을 실시한다. 4월 5일까지 신청을 받아 4월 6일부터 10일까지(오후 3시~6시) 송산동주민자치센타에서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인원이 원한다면 별해설사로 육성한다.

이와 함께 올해 3월부터 4월 초순까지 매주 토요일 맑은 날씨의 저녁마다 노인성 관측 행사를 가진다. 연말에도 별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서귀포예총은 노인성별 축제를 서귀포의 새로운 야간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의: 서귀포예총(064-739-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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