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스승의날을 맞아 제주도교원단체연합회(회장 고용승)는 신촌교 양옥수 교사와 제주여상 김상택 교사를 탐라스승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 제4회 탐라스승상을 수상하는 양옥수(신촌교, 왼쪽)·김상택(제주여상) 교사.
제4회 탐라스승상 초등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양옥수 교사는 1969년 4월부터 37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의식으로 사랑과 믿음의 교육을 실천해 왔다.

특히 양 교사는 장애인과 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기탁, 중식 제공, 목욕 봉사 등 함께하는 사회 실현을 위해 몸소 실천하는 참스승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중등부문 수상자인 김상택 교사는 1974년 교직을 시작으로 교육일선에서 연구학교 근무 및 각종 연구대회에 적극 참여하는 등 전문성을 함양했다. 또 확고한 교육관과 헌신적인 사명감으로 평등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여성특별위원회로부터 표창을 수상, 받은 상금 1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제주교육발전에 공헌해 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