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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으로 등단한 소설가 강병철씨. ⓒ제주의소리
소설가 강병철씨는 최근 월간 <시문학>에서 2016년도 상반기 신인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강 씨는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시간강사, 제주국제대학교 시간강사, 충남대학교 국방연구소 연구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문학>의 문덕수, 신규호, 심상운, 손해일 심사위원들은 강 씨의 작품 <둥근 것의 중심을 탐색하다> 등 10편에 대해 “상투성을 벗어난 신선함과 깊은 사유의 시선, 시인의 개성적이고 섬세한 감정 표현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강 씨는 2012년 제주대학교에서 다자간안보협의체 구상과 관련한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국제펜투옥작가위원으로서 위구르족 작가 누르무헴메트 야신(Nurmuhemmet Yasin)의 ‘야생 비둘기(WILD PIGEON)’를 번역했으며 다수의 투옥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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