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국제자유도시센터와 (사)국제자유도시센터가 ‘제14회 제주국제자유도시 문화관광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라대 금호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한라대가 지역 거점 대학으로 발전하고, 국제자유도시 제주가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분야로 서원석 경희대 복합리조트게이밍연구센터 센터장의 ‘카지노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카지노 산업에 대한 태도 및 개발에 대한 찬반 간의 영향관계’와 이성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의 ‘관광안전 및 지속가능한 관광’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이승찬 제주도 관광국장, 이훈 한양대 교수, 이상규 한라대 호텔경영학과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또 국제자유무역투자·법제 분야에서 박대규 산업통상자원부 기업협력과장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최근 동향 및 대응방향’,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제주 부동산 투자 영주권 제도의 개선 방향’ 주제 발표와 장혜진 제주대 법전원 교수, 김용민·최명철 한라대 중국경제무역학과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국제경영·국제관계 분야에서는 최창범 중앙대 교수 ‘중진국 딜레마 : 환율’, 윤동진 우석대 문화사회대학 교수 ‘제주지역의 국제화 방안’ 발표와 백권호 영남대 글로벌차이나연합전공 교수, 곽재우 한라대 외식산업경영학과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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