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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열린 제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제주도내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28일부터 11월13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 제주도내 65개 학교 91개 스포츠 클럽이 참가해 7팀 1위, 6팀 2위, 11팀이 3위에 입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작댄스에서 신례초와 제주중앙고가 혼성 종목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제주여중이 축구 종목 1위, 인화초·동화초가 각각 남·녀 풋살 종목 1위에 올랐다. 

시범종목으로 치러진 검도에서도 장전초가 혼성 기본경영 1위, 저청중이 혼성 전통권법 1위를 기록했다. 

넷볼에서 서귀포여중이 2위, 제주국제학교 NLCS가 여고부 3위에 올랐다. 

안덕중은 여중부 긴줄뛰어들어 함께뛰기 종목 3위를 차지했고, 제주여고와 서귀포초가 각각 여고부·여초부 축구 2·3위에 올랐다. 

족구 종목에서 제주고와 태홍초가 각각 남고부·남초부 3위를 차지했고, 치어리딩에서 중앙여고가 댄스 고등부 2위, 한림초 스턴트 혼성 3위를 기록했다. 

또 사대부고가 남자고등부 킨볼에서 3위, 플라잉디스크에서 제주중앙초가 여초·남초부 각각 3위에 올랐다. 

핸드볼에서 광양초가 여초부 2위, 검도에서 장전초 여초부 경기부 2위, 저청초 혼성 전통권법 2위, 저청중 혼성 기본경연과 남중 경기부에서 각각 3위를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아이들이 스포츠 클럽 활동을 즐기며, 건강할 수 있는 체육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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