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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씨네아일랜드는 30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제주 6관에서 오멸 감독의 영화 <지슬>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번 상영에서는 중국어 자막이 영화에 추가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김성욱 영화평론가와 <지슬>의 제작사 자파리필름의 고혁진 프로듀서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준비돼 있다.

제주씨네아일랜드는 제주지역에 개봉되지 않는 다양성 영화나 혹은 개봉이 됐지만 금방 내려버린 영화들을 제주관객들과 함께 관람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프로그램 ‘제주영화도서관 씨네토크쇼-보여줘! 이 영화’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도내 거주 중국인,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국어자막 서비스도 추가해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이용주 감독의 <건축학개론>을 중국어 자막과 함께 상영했으며, 제주를 찾은 중국인 고등학생 35여명이 함께 관람했다. 

기타 문의: 064-702-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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