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JIBS)은 시사프로그램 ‘PD파일 365’이 지난달 2일 방송한 ‘일-가정 양립, 기업이 나서야(연출 현동헌)’편이 제18회 양성평등미디어상 방송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PD파일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방송했다. 

특히, 여성들이 일과 가정 간 선택을 강요받는 실태를 취재해 가족친화형 직장문화 조성이라는 대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KBS 추적 60분 ‘불평등 육아의 경고-2020 인구절벽’이 대상으로 선정되고, 최우수상 EBS 뉴스 ‘아빠는 육아휴직중(10부작)’ 등 3편, 우수상 MBC PD수첩 ‘데이트폭력, 괴물이 된 남자들’ 등 5편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JIBS PD파일 등 7편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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