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여민회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한 제주여성영화제가 올해의 양성평등 문화예술특별상을 수상했다. 

여민회는 여성문화네트워크와 여성신문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2016 올해의 양성평등 문화상’에서 여성영화제가 지난 21일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문화상은 양성 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양성평등 문화 조성이 목표다. 

올해 17회를 맞은 제주여성영화제는 전 세계 여성 감독들이 여성 시각으로 만든 영화를 상영작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주여성, 장애여성, 성소수자, 싱글맘 등 다양한 주제의 영화가 출품된다. 

제주여성영화제는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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