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문예재단, 문광부 지역문화발전 최우수 기관 선정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2015년 지역문화 컨설팅 지원 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표창장과 함께 2017년도 추가 사업비 3000만원을 국비로 받게 된다. 지역문화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역의 문화재단, 문화 예술 전문가(단체), 지자체, 대학 등이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이다. 

제주에서는 금능리, 종달리가 참여하는 ‘주민주도의 마을 문화계획 수립 및 마을문화기획 컨설팅 지원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좌읍 종달리와 한림읍 금능리에는 마을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마을문화 기획자 발굴, 마을 컨설턴트 위촉까지 여덟 단계 컨설팅이 진행됐다.

나아가 주민이 결정한 마을 문화 기획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주민의 자발적인 문화적 역량을 축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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