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김영수 후보
이도2 을 제5선거구 민주노동당 기호 4번 김영수 후보는 28일 언론브리핑 자료를 내고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제5선거구는 주거밀집 지역으로 특히 도남초등학교 통학로는 좁은 찻길과 좌우에 들어선 아파트, 빌라 등의 밀집으로 상시 교통안전이 위협받으며 실제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는 지역”이라며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를 공약했다.

김 후보는 “도남우체국 앞 과속운전이 되기 싶고 도남초등학교와 인접한 도남우체국 앞 급경사에 대한 스쿨존 확장 및 미끄럼 방지 시설물 설치할 것”이라며 “특히 스쿨존 내 ‘험프형 횡단보도’ 설치로 과속을 방지하고 보행자의 안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특히 지난 3일부터 신학기가 시작된 날로부터 오늘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도남오거리 건널목과 도남 우체국길 등에서 어린이 등하교길 교통봉사를 하고 있다.

※험프(hump)형 횡단보도?

   
 
 
어린이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자를 위해 높이를 인도에 맞춘 선진국형 횡단보도가 험프형 횡단보다다.

 기존 횡단보도가 인도 20cm 아래 선만 그어 놓은 방식이라면 험프형은 횡단보도 부분의 도로를 인도 높이만큼 볼록하게 높이는 방식이다.

 결국 보행자에게는 횡단보도의 턱이 사라지고 운전자에게는 과속방지턱이 생기는 효과를 동시에 가져와 보행자들은 보다 편리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차량 과속을 방지함으로써 횡단보도 교통사고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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