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록 협회장.jpg
▲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장으로 선출된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인기협) 제3대 회장으로 <제주의소리> 이승록(44) 정치부장이 선출됐다.

인기협은 지난 7일 오후 7시 제주시 오라동 오라숲소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3기 임원진을 구성했다. 

정기총회에는 <제주의소리>를 비롯해 미디어제주, 시사제주, 제이누리, 제주도민일보,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등 7개 회원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투데이는 지난해 인기협에 가입했다

정기총회에서 인기협은 △2016년도 결산 승인(안)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회 가입 승인(안) △제3기 임원 선출(안)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인기협 제3대 회장으로는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또 감사에는 전임(2대) 회장인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사무국장에는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가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 

이승록 신임 회장은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회원사들의 권익보호와 함께 제주사회에 기여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시 연동 출신인 이 회장은 오현고와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0년 제민일보 입사와 함께 언론계에 발을 디딘 후 2004년부터 <제주의소리>에 몸담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