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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요트대회가 3일 개막했다. 

제주도장애인요트연맹(회장 전재구)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는 6일까지 제주시 도두항 인근에서 치러진다. 

장애인올림픽 1인승 경기정 2.4mr로 순위를 가리며, 2018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다. 

제주에서는 조순만, 박영준, 박정희 선수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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