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 울산홍보사무소는 대한항공 울산지점, 울산지역여행사 등과 공동으로 14일부터 이틀동안 '제9회 대한항공배 아마추어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14·15일 이틀동안 제주오라C.C, 라온 C.C, 엘리시안 C.C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관광 비수기인 6월에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인 골프대회를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메카로서의 제주관광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지역에서는 대한항공배 골프대외 이외에도 아시아나항공배 골프대회(연 2회) 등을 상설화해 골프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 울산홍보사무소는 골프상품 외에도 기업체 인센티브여행 및 동호인(등산, 낚시 등) 모임 제주유치 등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도내 업체와 울산여행업체, 항공사가 연계할 수 있도록 상품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