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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태국·영국·한국 예술행사 7월에 개최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는 7월 한 달 동안 태국, 영국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예술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7시부터는 아홉수를 둔 세 여자가 서양악기, 전통악기, 영상으로 만드는 공연 <경계를 허무는 숨, 음악과 영상으로 말하다-9·숨>이 열린다. 플롯(연주자: 원주연 씨), 장구(이보나), 가야금(김효숙)이 조화를 이룬다.

23일 오후 7시에는 영국의 클래식 음악 테라피스트팀 ‘Lecollectif’의 <관객과 함께하는 테라피 뮤직 감성여행>이 준비돼 있다. 공연팀 Lecollectif는 BBC music 연출, 영화 <The Pianist> 의 반주 음악 연출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음악연출가이자 음악치유사 ‘Rodrick Skeaping’이 2012년에 만들었다. 이들은 서귀포 공연에서 시각, 청각, 공감각이 포함된 다중적 표현을 시도하며 아티스트와 관객의 벽을 허무는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7월 21일부터 8월말까지 태국에서 시각예술가, 갤러리 운영자로 활동하는 ‘Nilkong Sa-ard’의 개인전 <태국 빠이에서 불어 온 평화의 바람>을 진행한다. 전시 개막을 겸한 작가와의 만남은 21일 오후 5시이다.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는 제주문화예술재단 창작공간지원사업의 후원으로 10월 말까지 매월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열고 있다. 매 공연 예매자 중 5인을 추천, 플레이케이팝 초대권을 증정한다. 또한 서빳의 모든 공연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월 1만원 이상 CMS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Nilkong Sa-ard의 전시는 무료이며, 나머지 공연은 유료다. 사전 예매시 1만원, 현장 예매는 1만 5000원이다. 

문의: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서귀포시 중정로 76번지(하나의원 지하)
064-738-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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